[일간검경=김영도 기자] 고성군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이틀간) 고성역도경기장에서 ‘제47회 경남역도연맹회장배 시·군 단체전 및 제44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 대항 학생역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역도연맹(회장 문성복)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체급별 인상과 용상 경기를 진행한다.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고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1차 선발전’을 겸하여 진행되며, 내년 2차 선발전까지 진행돼 최종적으로 경남을 대표할 선수를 선발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경남 역도는 꾸준히 선수를 육성하는 데 집중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도 종합 1위를 달성하고, 전국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 6명을 배출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유소년들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고성군이 선수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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