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지역 사회 기반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암환자 건강주치의제 사업이 5년간 순항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인모 군수, 정세환 보건소장과 의료진을 대표해 강정훈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년간 관내 암 진단자의 체계적 관리에 힘쓴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재 군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지역 사회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남지역암센터(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문의료진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원격협진 비대면 진료, 방문 진료, 전화 상담, 지역 공공의료기관(거창적십자병원) 등과 연계해 응급상황 시 수시로 돌봄 케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 등 환경 정리, 반찬 지원, 목욕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자원 연계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며, 진료 절차 간소화 등의 공공의료 서비스사업 연계로 암환자 건강주치의제 사업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암환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더 살기 좋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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