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월 22일, 23일 양일간 지역주민 87명을 대상으로 경주 일원에서‘촘촘! 꼼꼼! 안전복지추진단’선진지 견학 및 발대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꼼꼼! 촘촘! 안전복지촌(村) 사업’은 마을을 잘 아는 주민과 공공, 민간기관이 협력하여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꼼꼼하고 광범위하게 발굴하고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다 함께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사업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지역주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13개洞 391명의 추진단은 지난 4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 워크숍,‘확대경 들고 동래마실’사업을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기획·추진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다함께 잘사는 마을만들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 및 발대식은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에서“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의 내용으로 행복디자인교육컨설팅 김은희 대표의 특강을 들은 후, 문화재 및 경주민간정원 1호 등을 탐방하며 힐링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추진단 위원은“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함께 특강을 듣고 화합하면서 힘을 얻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올 한해 우리 마을에서 소외되는 복지 위기가구나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복지촌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앞장서 봉사하는 추진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선진지 견학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다함께 잘사는 동래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