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LH 임대주택 기관공급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 중소기업 기숙사용 LH 건설임대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LH 임대주택 73세대 공급 확보
[일간검경=배성열 기자] 평택시는 5월 24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강오순)와 LH 임대주택을 제공·활용하기 위한 ‘LH 임대주택 기관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 중소기업 기숙사용 LH 건설임대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평택 소사벌, 고덕지역 내 LH가 보유중인 임대주택 73세대를 관내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기숙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체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평택시 내 중소 제조기업은 6월초 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7월 중 시가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8월 중 LH와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에 있지만 장거리 출퇴근 및 기업체 인근 주택부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주택지원을 통해 관내 우수 인력을 확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평택시는 2019년부터 관내 기업체 종사자의 기숙사 지원사업을 지원해왔으며, '평택시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공모하는 등 기업종사자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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