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북구청에서 주최하고 대구 북구가족센터에서 주관한 행복북구 가족축제 “부키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 소풍”이 다양한 가족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하는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축제 '부키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소풍”'을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북구가족센터 및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진행했다. 24일에는 북구가족센터에서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이루리 작가와의 만남” 특강을 진행하고, 부부의 날 맞이 “부부 심야데이트” 영화관람과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통해 감동이 함께하는 온전한 부부만의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하였다. 25일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진행된 야외 행사에서는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작 전시, 다양한 체험부스 행사, 육아나눔 장터, 메인 무대의 버블쇼 및 가족 참여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가족소풍이 되었다. 또한, 미리 진행한 가족사진공모전에서는 놀이터에서 흙놀이를 하는 동심으로 돌아간 할아버지와 손녀의 사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고 수상 가족마다 할아버지와 아빠, 엄마, 아동들이 함께 시상식에 참여하여 큰 추억을 남겼다. '부키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소풍”'축제는 올바른 육아환경 조성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위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만들어진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 목소리 듣기가 힘든데, 오늘 여기는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어 참 좋은 행사인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 주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도심의 좋은 공간에서 가족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삼성창조캠퍼스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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