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 사상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5그룹)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는 매년 17개 광역, 228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검사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228개 기초 지자체의 배출업소 수별로 나누어 실시한 평가에서 사상구는 5그룹(247개 이상) 부문 상위 5위로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환경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한 배출업소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모범적인 환경행정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관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더불어 지자체 배출업소 경진대회에서도‘사상구 환경통합관제센터 배출업소 적발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상구 환경통합 관제센터는 2018년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초로 미세먼지, 악취 등 환경오염 배출업소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전국 지자체와 민간기관으로부터 우수사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앞으로도 관내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과 노후 방지시설 개선지원 등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