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고령군은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6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4,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상북도 고령군지회 주관으로 군내 총 6개 장애인단체의 40명(선수 31, 관계자 9)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였다. 금메달은 역도 종목의 우진숙 선수(3체급-시각장애 여성), 은메달은 육상 종목의 오동승 선수(100m 달리기-청각장애 남성 / 200m 달리기-청각장애 남성), 파크골프 종목의 이해숙 선수(개인전-오픈 여성), 슐런 종목의 정명수 선수(개인전-시각장애 혼성), 동메달은 육상 종목의 조영란 선수(창 던지기-지체장애 여성), 파크골프 종목의 박창환 선수(개인전-지체장애 남성)가 차지하였다. 고령군은 “대회에서 선전한 고령군 선수단의 모든 선수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차별 없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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