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 전주 발전 ‘응원’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 회원 80여 명, 25일 전주 찾아 고향 사랑 실천 행사 가져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정든 고향을 떠나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출향민들이 전주 발전을 응원했다. 전주시는 25일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회장 고석곤) 회원 80여 명이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고향 방문 행사는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가 회원들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두 차례씩 진행하는 행사로, 이들인 지난해 군산·김제 방문에 이어 올해는 전주를 찾게 됐다. 특히 이날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 회원 일부는 전주 출향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전주시에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 전주 발전을 응원하기도 했다. 고석곤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 회장은 “작년 군산, 김제에 이어 세 번째로 전주를 방문하게 돼 기쁘다”면서 “푸르른 5월 전주에서 회원들과 고향의 정을 듬뿍 느끼고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먼 타지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전주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용인 지역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출향 전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고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창립한 단체로, 그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고향 방문 행사·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통해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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