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릉군에서는 지난 5월 25일 울릉학생체육관에서‘어업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에서 주최하고 울릉군이 후원한 행사로 수산업계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협동정신 고취와 결속력 강화를 위해 울릉군수협 조합원 및 어업인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울릉군 관내 10개 어촌계에서 총 9팀이 출전해 윷놀이, 고무신 양궁, 2인3각 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통하여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70세 이상 선물낚기라는 이색적인 경기가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며 모처럼 행복한 하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굳센 의지와 강인한 정신으로 동해바다와 섬을 지키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오신 어업인과 가족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 말씀을 드린다.”며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징어 조업 불황으로 침체된 분위기에 새바람을 부를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우리 군에서도 활력있는 수산업 살기좋은 복지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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