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2024년 제3회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부안 백산초등학교 학생, 모의의회 체험 통해 의회 역할 등 이해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 제3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전북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제3회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부안 백산초등학교 4~6학년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각각 의장, 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 ‘의사보고’,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발의’, ‘토론’, ‘투표’의 순서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언 주제와 안건은 학교 내 게임 금지에 관한 내용으로 학생들의 관심사를 대변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오늘 이 체험을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길 바라며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올해 현재까지 모의의회를 세 차례 열었고, 앞으로 매년 도의회를 찾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