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충남 서산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시민체육관에서 ‘제20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장애인탁구협회와 충남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선수단,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이틀간 16개 시도의 430명의 선수가 참가해 24개 종별에서 열띤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세부 종목은 남녀단식 TT1 ~ TT10(지체), T11(지적), DF(청각) 등 12개로, 60점의 랭킹 포인트제로 운영된다. 시는 24일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참여한 선수들을 독려하기 위해 개회식을 열어 장애인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패 전달, 경품 추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선을 다할 선수들의 대회 모습은 많은 장애인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