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는 24일 도마2동 도솔마을 어울림플랫폼 2층 청춘포탈에서 목원대 LINC 3.0 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YES 톡톡’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구성됐다. 1부 구청장, 총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LINC 3.0 ‘대학생 미래동행 프로젝트’ 우수자 시상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성공 사례 발표 ▲구청장 쪽지 토크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문화ㆍ예술가 공연 ▲LINC 3.0 사업단, 청년창업지원센터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LINC 3.0 사업단과 청년창업지원센터 네트워킹으로 행사를 끝맺음했다. 이날 청년창업지원센터 졸업기업 ㈜공생의 민노아 대표가 창업 스토리와 기업성과를 발표했으며, 이어지는 구청장-총장 쪽지 토크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이탈 원인은 무엇이고 이를 막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관의 역할은 무엇인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창업과 청년을 주제로 관·학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를 뜻깊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서철모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서구 청년창업 발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대전 내 청년 공간은 서구 외에도 많지만, 청년창업을 타겟으로 별도의 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서구밖에 없다”라며 “청년창업지원센터 외에 ‘프로젝트 Y’라는 창업 보육사업을 운영 중으로 청년창업지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행사처럼 창업가들만의 네트워킹이 아닌, 대학과 구직 청년들이 다 같이 참여하는 네트워킹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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