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내실 있게 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불시 점검을 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인ㆍ지정 요건 유지 여부, 재정 지원사업 참여 근로자 관리 상태, 기업 회계 관리 적정 여부, 노무 관리 상태 등이다. 구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내년도 사회적기업 정부 지원체계 전면 개편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사업 운영 실태와 보조금 운용 현황 등을 파악해 모범적인 사회적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양질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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