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수학 수업․평가 혁신을 선도할 교사 역량 강화에 힘쓴다!대구시교육청, 수학 교육과정 개발 교사연구회 운영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수학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수학수업의 변화를 유도할 전문적 학습공동체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수학 교육과정 개발 교사연구회’를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시의성 높은 연구 주제 6개 분야에서 16개 팀을 선정하고 팀당 최대 17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분야별 연구팀은 ▲역량 중심의 맞춤형 교수학습 자료 개발 분야 4팀, ▲교육과정 기반 수리력 향상 교수학습 자료 개발 분야 3팀, ▲수학 체험전 콘텐츠 개발 분야 4팀, ▲수학 연극(뮤지컬) 자료 개발 분야 1팀, ▲공학도구 기반 수학콘텐츠 개발 분야 2팀, ▲온라인 탑재 고교수학 문항 개발 분야 2팀 등이다. 특히, 올해 교사연구회에서는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 대비 인공지능 코스웨어 활용 개별 맞춤형 수업 자료 개발, ▲개념과 과정중심평가를 통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수학교육 연구,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개념 기반 탐구 학습 자료 개발 등을 통해 내년부터 적용되는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 2022 개정교육과정(중1, 고1)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교사연구회에서는 개발한 자료를 회원 소속 학교에서 사전 활용한 후 결과 공유를 통해 수정․보완하여 자료의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교사연구회에서 개발한 자료를 대외 수업공개, 교사 연수 등을 통해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수학교육자료 공유 플랫폼인 ‘대구수학포털’에도 탑재하여 교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교사 연구 문화를 조성하여 수학 수업․평가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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