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담양군의회 정철원 의원은 23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담양군 공공시설에 대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관리 운영 방안"을 제언했다. 정철원 의원은 자치단체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실 있는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담양군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사후 운영 및 유지 비용이 군 재정에 부담이 되기에 사업을 계획할 때부터 사후 비용 문제를 간과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존의 공공시설물을 운영함에 있어, 기존의 틀을 벗어나 해당 시설물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고안하고 홍보하는 등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을 제안했다. 또한, 용도가 유사한 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철원 의원은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 추진 시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신축된 시설물은 군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으므로, 집행부는 사후 운영과 유지비용까지 세심히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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