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임실군이 올해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31개 마을 943세대에 마을무선방송시스템(무선송수신기, 앰프, 댁내수신기 등)을 설치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을무선방송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간편하게 마을 방송을 할 수 있으며, 주민들은 집 안에 설치된 무선수신기(스피커)를 통해 편리하게 마을 방송을 들을 수 있다. 군은 전 마을에 마을무선방송시스템 설치를 목표로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간의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관내 124개 마을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내년에도 사업비 2억원을 들여 10개 마을 420세대에 추가로 마을무선방송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마을무선방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마을 방송이 가능해졌다”며“신속한 정보 전달로 주민의 편의와 알권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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