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 창립40주년 기념행사 개최현정은 회장, 현대그룹 사장단, 조길형 충주시장 등 600여 명 참석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국내 승강기 제조 1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주)가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본사에서 22일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캠퍼스에서 개최하는 40주년 창립행사로 현정은 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등 현대그룹사장단 및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ESG경영선포식, 연혁 영상 상영, 장애인 합창단 공연 등으로 구성된 40주년 기념 창립행사 1부에 이어 기업 임직원 600여 명이 종댕이길, 남산임도, 비내쉼터 등 충주시 관내 3개 지역을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및 걸음기부 챌린지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대표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창립 4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오늘 기념식이 미래 100년을 향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있어 시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2월 경기도 이천에서 충주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으며, 38년 간의 이천시대를 정리하고 새롭게 둥지를 튼 충주 캠퍼스는 약 5만 평의 대규모 부지에 첨단 제조시스템을 갖추고 조성되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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