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21일 덕포1동 광명사 주지 법경스님의 ‘2024년 부산시 모범선행시민상’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광명사에서 실시하는 무료급식 현장에서 이루어져 봉사자들과 함께 축하를 나누며 그 의미를 더했다. 광명사 주지 법경스님은 매월 2회씩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국수 무료 나눔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난치병 환우 생명 나눔 사업,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개최 등 평소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가 수여하는 ‘모범선행시민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경스님은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해준 봉사자분들이 있었기에 오늘 상을 받는 기쁨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사상에 부처님의 자비를 널리 펼치고 어려운 이웃 한 분 한분에게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봉사해주신 주지스님의 대가없는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진정한 사상구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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