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대현 기자] 문화재청은 5월 17일 ‘국가유산청’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출범했습니다. 국가유산청 출범과 관련해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부분들에 답해드립니다! Q1. 오랫동안 사용한 문화재 체계를 왜 바꾸나요? 문화재 = 문화 + 재물(財) 문화재 용어는 물건을 뜻하며 돈으로 가치를 평가합니다. 사람과 자연물은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문화재에 포함될 수 없습니다. Q2. 문화유산청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국제 기준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문화유산은 자연유산과 무형유산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모두 포함하는 ‘국가유산’을 사용합니다. Q3. 국가유산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국가는 유산의 권위와 국가의 보호 책임을 유산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아 미래세대에게 전해주는 우리의 역할과 의무를 담고 있습니다. Q4. 국가유산청, 무엇이 달라지나요? · 국가유산(문화재의 새 이름) - 국가유산 복지 - 미래유산 보호 - 기후위기 대응 - 산업 육성 - 지역공동체 기여 국가유산의 가치와 역할을 확장합니다. 50년이 안 된 근현대 예비 문화유산까지 그 대상을 확장합니다. Q5. 국가유산청, 무엇이 달라지나요? - 유형·민속문화재, 기념물(사적지류) : 문화유산 - 기념물 (명승류, 천연기념물류) : 자연유산 - 무형문화재 : 무형유산 복잡하고 다양한 문화재 분류를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Q6. 국가유산청, 무엇이 달라지나요? 국가유산 보호에 필요한 규제는 전과 같이 유지됩니다. 국민의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필요한 곳에 유산별 맞춤 규제를 설정합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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