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사업은 지역 주도로 지역 여건에 맞는 기업 지원시설 투자사업 등을 발굴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기업 유치 노력이 우수하고, 비즈니스센터, 다목적 복합센터, 창업지원 및 R&D센터 등 기업 지원시설 선도사업을 발굴한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한다. 울주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에 다목적 복합센터(가칭 ‘울주군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계획을 제출해 선정됐다. 센터는 4천98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6천938㎡ 건축 연면적 규모로 지어진다. 온산국가산업단지 인근 부지에 기업홍보관·세미나실·안전체험관 등 다목적 복합시설을 조성해 지역 산업 활성화 및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근로자복지회관이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온산국가산업단지의 기업과 근로자의 거점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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