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는 지난 5월 17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오은택 남구청장, 박수영 국회의원,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2024년 한반도 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강동완 교수의 강의와 한수애 탈북강사의 토크콘서트, 통일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헌 협의회장은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통해 한반도 정세와 북한에 대해 바로 알고 이해하여,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평화통일의 초석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으며 대행기관장인 오은택 남구청장은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를 바로 알고 우리의 대응방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기반이 구축되도록 민주평통 남구협의회 위원님들과 함께하신 주민분들께서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수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평화통일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민주평통에 감사를 전하며, 오늘 시민교실을 통해 자유·평화·한반도 정세와 북한 인권에 대한 정확하고 실체적인 정보를 통해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은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그러나 통일을 직접 경험할 젊은 세대가 통일의 필요성과 분단 상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자유와 평화의 한반도를 향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부산남구평화통일포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통일이야기, 청소년 평화통일 공감프로젝트,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지원사업 등 다양한 통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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