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아빠의 육아가사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한‘제3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은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공모사업 일환으로 사상구는 2021년, 2022년(제1기․2기) 두 차례 육아아빠단을 운영해 참여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제3기까지 운영하게 됐다.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과 가족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을 하며 서로 얼굴을 익히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육아미션 및 육아활성화 체험 ▲아빠육아 네트워킹 ▲아버지 워크숍(부모 교육) 등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친밀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활동이 아빠의 육아 참여 지원과 가정 내 아빠의 역할 증대, 행복한 가정 및 더 나아가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부부 공동육아 실천으로 양성평등 정착도시 사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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