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성황리 개최농업·농촌을 선도할 여성리더로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장 마련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한국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는 21일, 22일 양일간 진주시 및 사천 남일대리조트에서 ‘2024년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의 핵심 여성지도자로서 여성농업인 권익향상과 농촌자원의 가치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농협장 등의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2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장구난타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농촌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우수회원 6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임원은 생활개선회가에 맞춘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를 통해 틈틈이 쌓아 올린 역량을 뽐냈으며, 탄소중립 실천 결의로 탄소 감축 및 회원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21일 진주시의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진주만의 특별한 문화관광을 체험했다. 지역의 여성리더로 시정을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면 승산마을에서 기업가의 창의 정신과 도전정신을 배웠으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산림 레포츠 체험,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유등 탐방과 물빛나루쉼터에서 김시민호 탑승 체험을 했다. 또한 22일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과 과학관 현장 견학으로 진주시와 함께 우주항공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비전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정성남 진주시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생활개선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한층 성장하길 바란다”며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여성농업인 육성에 생활개선회가 더욱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지역사회에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분야에서 여성농업인들이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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