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학교급식 식재료(지역산 가공품) 공급업체 12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점검반은 3명(임실군 1, 임실교육지원청 1, 영양교사 1)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실시했다. 점검반은 유제품류, 두부류, 장류 등 지역산 가공품 공급업체의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영업장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 상태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종사자 위생관리 ▲작업장‧식품 보관의 청결 및 정리 정돈 상태 ▲식재료 보관 적정온도 관리 ▲지역산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공급업체 대부분이 위생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시정조치했다. 심 민 군수는“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성장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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