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남원시는 23일 시청사에서 ‘23년 추가사업지구인 황죽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 측량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죽지구는 남원시 고죽동 황죽마을 일원(570필, 367,361㎡)이며 올해 7월 전라북도에서는 남원시가 유일하게 운봉읍내지구에 이어 2년 연속 추가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으로 국비 1억3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위수탁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지구 토지 현황조사, 경계점 측량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측량성과물 작성과 더불어 그 밖에 사업에 필요한 사항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력배치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공정별 업무 분담 및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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