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5월 21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구는 공개모집 및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이승태 동아대 교수를 초빙해 직무교육을 진행하며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의의와 타 구·군의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 누구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주민 제안 사업은 사업 부서의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연도 예산안에 반영된다.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우선순위 등을 선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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