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부산가톨릭센터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제1회 중구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온기 나누는 중구 가.보.자(가서 보고 자원봉사하자!)’를 슬로건으로 개최한 본 박람회에서는 최진봉 중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상영, 탄소중립 캠페인 자원봉사 활동사진 공모전 시상, 온기나눔 캠페인 사진촬영, 부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쉽게 접근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병뚜껑 걱정인형키링 만들기 부스 등 총 11개의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4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최근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역할이 요구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자원봉사활동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는 중구여성자원봉사원회, 나날봉사단, 복병산행복마을 자원봉사캠프, 다정봉사단, 광일초 녹색어머니회, 글로벌일본어통역 봉사단, 둥지다옴이, 영주2동 자원봉사캠프, 열매(미노리)통역 봉사단, 한국예술디자인협회,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자원봉사캠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마음더하기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단체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봉사자(앙상블, 경찰가수 안동주)들도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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