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18일 9시에 달서구청 충무관과 월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맨발걷기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맨발걷기 교육은 지역주민의 생활 속 건강 습관 형성과 인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민국맨발학교과 연계해 추진하는 건강걷기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교육은 5월 18일에서 25일 매주 토요일 총 2회기를 진행한다. 교육은 김은정 연구원장(대한민국맨발걷기)의 ‘러브마이셀프 맨발걷기’라는 주제로 올바른 맨발걷기에 대한 이론과 월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맨발걷기 실습을 진행한다. 참가비 대신 받은 생활용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맨발걷기 교육 이후 대한민국맨발학교에서는 참여자 단톡방을 개설해 매일 실천하도록 동기부여 및 상담, 모니터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맨발걷기 100일 실천의 목표 달성을 한 수강생에게는 상장과 가산수피아 5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달서구는 맨발걷기 확산을 위해 6월 1일과 6월 8일 양일간 특강을 추진하며 참여신청은 5월 20일~31일까지 달서구 행복나눔과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맨발걷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한 일상 생활과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기를 기대하며 맨발걷기 인프라를 구축하여 걷기 좋은 달서구, 건강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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