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1차 중간보고회 개최새로운 성장동력 사업 발굴 등 원주시의 미래상을 그려 나갈 전략 마련
[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원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원주시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용역사)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자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1,200명과 수도권 시민 600명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정확한 전략 제시를 위해 직접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건을 분석했고, 분야별 실무추진단 워크숍을 수차례 진행하여 원주시 주요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중점 추진해야 할 전략 사업을 발굴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원주형 연구개발 특구 지정 추진 및 미래형 창업 인프라 구축 ▲미래형 원주 첨단 산업단지 조성 ▲New Life Platform 지역활력타운조성 ▲워케이션 IN원주, 원주 워케이션 WITH 조성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관리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 ▲쾌적한 녹지공간:도시공원, 지방정원사업 ▲문화향유로 더 큰 행복 로맨틱원주, 오페라하우스 건립 ▲한반도의 중심 원주, 경쟁력 있는 미래대비, 국제회의 산업 생태계 조성 ▲아동․청소년․노인심리 치료 복합 놀이터 ▲원주 기업도시 연계 미래형 도서관(Metaversity-Library) ▲기업형(사회경제적 기업)스마트팜 시범사업 ▲젊은 원주 청년농업인 육성 등 12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구성장이 가장 중요하고, 이는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문화발전도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며 더불어 교통환경 개선도 우선시돼야 한다.”며, “중간보고회에 나온 의견들을 잘 반영하여 원주시의 2040년 장기발전계획의 체계적인 수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는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발전 전략을 구상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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