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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영남유압 전영규 대표, 합천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5/21 [11:58]

합천군 영남유압 전영규 대표, 합천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5/21 [11:58]

▲ 합천군 영남유압 전영규 대표, 합천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합천군은 지난 20일 영남유압 전영규 대표가 합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 대표는 쌍책면 출향인으로 함안군 칠원읍에 소재한 영남유압의 대표다.

영남유압은 건설·광업용 기계 및 장비 전문수리업체로 올해 4월 (재)김해시복지재단 착한가게 49호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전 대표는 “올 초 KBS 경남에서 합천군에 기탁한 분의 인터뷰 영상을 우연히 보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좋은 취지의 제도임을 알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합천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참여로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전영규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은 합천군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특히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 무료 또는 할인 가능한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지 주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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