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Opening 들머리’ 성료무대에 목말랐던 청소년들 수많은 관객 앞에서 포텐 터트려
[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Opening 들머리’ 행사에서 현장 무대에 목말랐던 청소년들이 수많은 관객 앞에서 포텐을 터트렸다. 지난 5월 18일 약 4시간여 펼쳐진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Opening ‘들머리’에서 청소년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체험과 공연무대에 목말랐던 청소년들의 갈증을 해갈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과 재능들을 펼쳐 보인 이번 어울림마당은 그동안 진행된 어울림마당과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대규모 관객이 모여들면서 함께 어우러지는 진풍경을 방점으로 찍으며 순수한 청소년기의 풋풋한 기록으로 남기게 됐다. 청소년기획단인 미래위원회 김주호, 전하진, 이은서 공동사회자가 나서 진행된 개막식 행사는 안성천변 둔치공원에서 1,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으며, 실시간 생방송으로 동시 송출되어 2일간 누적 시청자 수 약 1,600여 회를 육박하는 성과를 올렸다. 안성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밴드, 댄스, 악기연주, 오케스트라, 중창 등 17개의 공연과 드론, 플라잉디스크 등 11개의 체험활동, 미래위원회 임원 임명장 수여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특히 행사가 열린 안성천변 둔치공원 주위의 방범활동에 매진하며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 안성시자율방대연합회의 수고가 눈길을 끌었으며, 조민훈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장, 이상헌 뿌리아트 대표, 박광열 플라잉디스크연맹회장, 김성근 안성연예협회회장 이용성 안성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연균 안성2동 이통장협의회장 등이 행사장을 찾아 청소년들을 응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및 최호섭 안성시의원은 체험활동이 진행되는 둔치공원을 찾아 청소년들과 관계자를 격려하며 “아름답고 선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준 청소년 동아리들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온 마을이 나서 한 아이를 키우듯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도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이번 개막식 행사의 수많은 인파 속에서 청소년들이 보여준 자율적인 안전의식은 성숙해진 청소년 문화로의 변곡점이 됐다”라며 “그들 스스로가 역사가 된 날”이라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과 소통을 이끌게 될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앞으로 11월 폐막식까지 안성 곳곳에서 동아리 공연 및 체험, 사진 전시 활동 등 총 4회에 걸쳐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는 행사로 펼쳐지게 된다. 모든 지난 행사는 유튜브 채널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