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신태섭 기자] 보령시는 지난 23일 호텔 쏠레르에서 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 결과 보고, 회계감사 및 연구용역 결과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대회의 성공을 위해 공헌한 유공과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사업 결과 보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최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30억8941만 원, 소득유발효과, 8억2601만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억3115만 원으로 총 56억4657만 원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3회째 치러진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17개국 3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 개최했으며,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하여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리저브데이 등을 운영했다. 또한 대회 기간 배우 이장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활동을 펼쳐 요트 문화 저변 확대를 도모했다. 김동일 시장은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요트산업이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주축이 되어 우리 보령이 글로벌 해양관광·스포츠 명품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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