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 직접 버무린 김장김치 나눔도봉구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 연말 맞아 김장김치 나눔 행사 열어
[일간검경=오병호 기자] 도봉구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는 11월 21일 연말을 맞아 김장김치를 지역 어르신 및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이날 캠프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약 15명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아침부터 모여 절임배추를 나르고 직접 양념을 버무리는 등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만든 김장김치는 70여 개의 용기에 나뉘어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됐다.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는 이웃돌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로, 지역 어르신을 초대해 함께 반찬 등을 만들고 이웃과 나누고 있다. 올해 여름에는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한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그림과 요리 등의 수업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준호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항상 음식 나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김치는 전달받은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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