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덕독일보청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보청기 2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영덕독일보청기가 보청기를 지원할 대상자에게 청력 검사부터 보청기 착용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정욱 영덕독일보청기 대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가 종사하는 분야를 기반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힘이 닿는 만큼 청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소리를 되찾아 주는 일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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