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20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5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각종 축제와 행사 개최 후 의견수렴 등을 통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열린 제2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에는 6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첫 예약제를 도입한 함안 낙화놀이 행사도 14일에서 15일 2일 동안 1만 4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낙화놀이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감상하며 낙화불꽃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연발했으며 멋진 추억을 안고 돌아갔다. 이에 담당부서에서는 이번 행사를 추진하면서 관광객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수렴 등을 통해 내년에는 더 성장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날에는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가 있었으며 조 군수는 2025년도 합동평가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합동평가는 국정과제와 도정 핵심정책의 추진성과 등 행정역량에 대한 평가로 2022년 이후 매년 지표 달성개수와 목표달성률은 지속 상승했으나 달성지표 1개에서 2개 차이로 우수기관 선정에서 탈락돼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미달성된 지표 담당부서에서는 철저한 분석과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내년에는 좋은 성과를 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부서장이 직접 챙기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부서별로 집행실적이 저조한 사업과 이월 사업 위주로 추진 절차 등을 분석해 보고 상반기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6월 말까지 최대한 집행하여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읍면 재배정 사업도 빠른 시일 내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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