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신관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장, 인문도시조성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 포천 미래포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보고회와 함께 박물관 건립의 핵심 주제(키워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운영조직 등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가시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립박물관을 포천아트밸리의 특색과 포천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포천의 대표 문화시설이자 경기 북부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과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2024년까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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