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청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18일 청주시가족센터에서 열린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 ‘제13회 청주시 가족사랑 한마당’이 청주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쳤다. 청주시가족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랑을 쓰다, 행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들의 유대 및 결속을 강화시키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2부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부부의 날 및 가족의 날 기념으로 장수부부 등 5개 분야 1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는 다문화 놀이·문화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부채만들기, ‘나는야 타자왕’, 태권도 시범공연, 인형극, 마술공연, 컵케이크 만들기, 임산부 체험, 실종아동 지문등록, 심폐소생술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매년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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