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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거동 정골1저수지 자연생태체험장, 어린이학습장으로 인기 좋아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5/19 [15:09]

울산 남구 무거동 정골1저수지 자연생태체험장, 어린이학습장으로 인기 좋아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5/19 [15:09]

▲ 울산 남구 무거동 정골1저수지 자연생태체험장, 어린이학습장으로 인기 좋아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정골1저수지 자연생태체험장이 최근 어린이학습장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신복초등학교 3학년 3개 반 64명의 학생들이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이용했으며, 봄과 가을 한차례씩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정골못 자연생태체험장은 2009년 5월에 생태계 보존상태가 양호한 도심 인근 소류지(무거동 957번지 정골못)에 5억 8천 6백만 원(국․시․구비)의 예산을 들여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 속 휴식 및 체험 공간 제공 목적으로 자연생태체험장을 조성했다.

시설로는 보행데크와 쉼터공간, 화단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린이학습장, 지역주민, 주변등산객, 배드민턴 조기운동, 국학기공교실 참여자, 주변 텃밭경작자 등 평일 200명이상 주말 500명이상의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자연생태체험장 인근에 화장실 설치로 주변이 더욱 깨끗해 졌으며, 내부에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냉‧난방기를 비롯한 안심비상벨도 설치돼 있어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남구는 자연생태체험장에 대해 월 2회 이상 수시로 관리와 정비를 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공공근로자 2명이 체험장 주변 환경청결도 유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골1저수지 자연생태체험장과 주변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구민의 입장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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