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사월초등학교에서 ‘얘들아, 덜 짜게 덜 달게 먹자!’ 건강 식생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수성구 똑똑 건강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캠페인은 아침 등굣길에 현수막, 어깨띠를 활용, 사월초등학교 전교생 1,200명을 대상으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렸다. 식품구성자전거 부채, 알록달록 컬러푸드 볼펜 배부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성구보건소는 올해 지역 초등학교 4개소를 ‘수성구 똑똑 건강학교’로 선정해 영양·구강보건 등 건강증진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해 어린이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청소년기는 평생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학생이 저염·저당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지해 스스로 올바르게 식생활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