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회장 임인도)가 11월 23일 오후 2시 엄지재가노인복지센터 2층에서 ‘2023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대북 정책 관련 현안과 북한의 실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통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자문위원,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는 ‘한줄 통일생각’ 응모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 우수작 14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어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인 이수석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박사는 ‘최근 북한 정세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남북관계의 현주소와 평화통일 전망 등을 설명했다. 임인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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