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서천군이 한국수산회 주최로 개최되는 2024년 서울 국제수산식품전시회 참가를 통해 서천김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서천군은 전국최초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총 59억원의 사업비 투입해 김산업의 체계적인 발전기반을 다지기 위한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출역량 강화 및 소비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김6차산업화사업단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해 국내외 수산계통 주요 바이어와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전시를 통해 서천김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선보였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수산 기업들이 다양한 자사 수산식품을 홍보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국제포럼과 수출상담회 등의 수출 지원을 위한 공식 행사와 참가기업 대표제품 중 우수상품을 선정해서 시상하는 수산대전 등의 부대행사도 개최됐으며, 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천김 홍보와 더불어 수출판로 개척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전시회참가를 통해 서천김의 우수성이 국내외에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천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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