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4일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고립감 해소 및 지역공동체 함양을 위한‘청장년 고립가구 활력UP, 빛나는 솔로’1회차 한 끼 집밥 만들기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홀로 사는 청장년 1인 가구 27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공예수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특히, 지역 향토음식을 경험하고 나누는 밥상여행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돌봄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식재료 보관 교육, 위생교육 등 청장년 1인 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가족관계 변화 등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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