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년4-H회, 생활개선회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김장 650포기는 12개 읍·면·동 소외계층 450여 가구에 전달
[일간검경=정승호 기자] 경산시 청년4-H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회원들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경제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만들어진 김장 650포기는 12개 읍·면·동 소외계층 450여 가구에 전달됐다. 경산시 청년4-H연합회는 67명의 청년 농업인 단체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과제 활동을 통한 자기 계발, 품목별 기술 정보 교류 등 청년 농업인 전문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13개 회 66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 행사와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농촌사회 활성화와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민수 청년4-H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나눌 수 있어 농업인으로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김춘자 생활개선회장은 “힘든 시기에 서로 돕는 것이 지역사회를 위해 생활개선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항상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몸소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올해는 청년 농업인들과 더불어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어 아름다운 동행이 되어가기를 바라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서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가꾸어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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