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기찬 기자] 경기도 중부권 7개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18차 정례회의가 김포시의회의 주관으로 23일 호텔마리나베이에서 개최됐다. 광명·김포·부천·안산·안양·시흥·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과 조사연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인수 의장을 비롯해 6개 시의회 의장, 김포시의원 9명 그리고 김포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회식을 통해 김포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등이 진행됐다. 협의회 부회장인 김인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협의회가 그동안 각 시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7개 시군의 시민분들과 시의회 모두 올 한해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협의회는 ▲중부권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 계획의 건 ▲제117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등 상정된 5개의 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협의회는 끝으로 올해 남은 의사일정을 공유하고 향후 연간 회기 일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노하우를 주고받는 등 의회별 활동 및 현안 사항을 활발히 논의하며 이번 정례회의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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