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완주군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군청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 관리부서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상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6월까지 진행될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사업장 별 안전보건관계법령 준수 여부, 안전보건 점검사항에 대한 사후 조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구체적 점검 대상은 시설설비 관리, 환경정비 등 현업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불특정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완주군 소관 공중이용시설 관리부서, 식품 원료제조물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 등이다. 군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진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 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중대재해와 관련해 많은 관심과 우려의 시선이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중대재해 이행점검과 개선으로 안전한 미래행복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사업장 내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현업근로 사업지를 매주 현장점검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실천하는 등 중대재해예방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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