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 22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 선정은 2023년 상반기 동안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구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한 것으로, 실무심사 및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최종 3명을 결정했다. 이번 선정사례 중 하나는 마을 유휴공간 내 골목평상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의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다. 폐·공가 철거지, 골목 공터 등 방치되어 있던 공간의 쓸모를 발견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사회관계망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마을 공동체의 기능회복에 앞장섰다. 또 다른 사례는 복지급여 수급자에게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올 1분기 부정수급 환수건수가 43.1% 감소된 것이다. 수급자의 자진신고 의무 준수를 위해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소득·재산 변동을 자진신고 하지 않아 부정수급자가 되는 경우를 방지했다. 마지막 사례는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 공인중개사 결의대회 실시 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공한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