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시민장례식장 문성훈 대표는 지난 21일 영도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시민장례식장은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과 친절한 서비스로 올바른 장례문화를 선도하며 부산의 대표 장례식장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 대표는“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뛰놀던 영도 초등학교를 다닌 기억으로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접하고 이렇게 기부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부에 따른 답례품(150만원)은 영도에 있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간식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재기부의 뜻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늘 고향을 생각해주시는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며 “기부금은 앞으로 신중한 논의를 거쳐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를 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현재 영도구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2월 8일까지 공개모집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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