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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4 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 개최

김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5/17 [11:01]

대구 남구 2024 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 개최

김영철 기자 | 입력 : 2024/05/17 [11:01]

▲ 대구 남구 2024 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 개최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1일 2024 남구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남구구민체육광장 및 앞산 일대에서 개최한 '2024 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2024 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은 작년에 이어 올해 봄에도 개최됐다.

사전 접수한 60팀(200명)의 신청 가족에게 쿨 스카트, 숲 탐험 키트, 간식꾸러미 등을 제공하고 5 부터 6팀의 가족으로 구성된 탐험 조를 편성하여 숲 탐험 활동을 진행했다.

밧줄을 활용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조별로 숲 해설가 선생님들과 함께 앞산을 거닐며 자연물 빙고 게임, 스피드 거미줄, 버마다리/밧줄 사다리 건너기, 가족 소원지쓰기 등 다양한 숲 탐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이날 숲 탐험 후에는, 숲 탐험 활동을 하며 촬영한 즉석 가족사진과 채집한 여러 자연물을 활용하여 가족사진 연필꽂이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숲 탐험에 참가한 가족들은 “평소 아이랑 숲 체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많이 와봤던 곳인데도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보니 앞산이 달리 보였다. 아이도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행복한 하루를 선물 받은 기분이다.”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인구감소지역으로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보석과도 같은데 학업으로 지쳐있을 우리 아이들에게 남구가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앞산에서의 가족 숲 탐험이 힐링이 되고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가을에도 다채로운 가족 숲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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