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 국제 우호교류도시 중국 염성시에서 파견된 교환공무원이 오는 11월 24일부터 2024년 11월 23일까지 1년간 남구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중국 염성시에서 파견된 공무원 왕치(王驰)는 중국 염성시 경제기술개발구 직원으로 염성에서 파견된 공무원으로는 2019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5번째다. 교환공무원 왕치(王驰)는 남구에서 두 도시 간 경제, 문화, 체육 등 교류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한중 중소기업간 무역과 투자활동 등 교류증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현재 국내 9개 도시, 국외 5개 도시와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21년 5월 18일 중국 염성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는 제5회 중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관하여 기업체간의 투자진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남구 홍보관 운영으로 우수한 자원들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인적·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왕치(王驰)씨의 남구 근무를 환영하며, 1년 동안 양 도시간 교류의 중심역할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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