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이 지난 1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최하는 ‘ 희망2024나눔캠페인 우수 시군 표창패 전달식’에 참석해 표창패를 수상했다. 고창군은 캠페인 기간동안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당초 3억원을 목표로 했지만 최종 6억2100만원을 모금, 200%초과 달성했다. 그 결과 총 모금액, 1인당 모금액, 전년대비 증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부문화를 움츠러들게 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나눔의 온정을 보여준 고창군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영광은 고창군민들의 가득한 나눔과 사랑, 봉사정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되도록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고창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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